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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관리 제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국내 SW 기업으로는 드물게 수출 비중이 40%인 기업으로 올해 50% 이상의 수출 비중을 달성할지 주목받고 있다. 주력인 일본 외에도 아시아, 미국 등 확장 전략을 구사해 지난해 10월 미국 국방부 산하 기관(CPOL)에 자사 제품을 공급했다.

미국 국방부는 전세계에 산재해있는 미군의 PC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고, 6개월여에 걸쳐 여러 개의 원격지원 솔루션을 검토하고 철저한 테스트를 하여 알서포트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원격지원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알서포트가 중동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알서포트는 최근 이란의 소프트웨어전문기업에 자사의 제품을 공급한데 이어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2007전시회에도 참가해 여러 중동의 기업으로부터 판매 및 제휴 요청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원격지원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알서포트는 최근 일본 최대의 케이블TV 회사인 주피터텔레콤에 자사의 리모트콜 제품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주피터텔레콤은 일본 전국 260만 세대에 「J:COM 」이라는 브랜드로 텔레비전, 인터넷, 전화, 이동통신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회사다.

히타치 정보시스템즈는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제품을 공급받아 자사의 브랜드를 붙여 ASP 형태로 히타치 그룹의 계열사와 일본내에서 광범위하게 적극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일본의 온라인 증권분야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쿠텐증권은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제품을 도입하여 자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라쿠라쿠서포트(즐거운 서포트)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원격지원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알서포트는 최근Microsoft사의 윈도우 Vista호환성 인증인 ‘Works with Windows Vista’를 획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제품은 MS사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카탈로그”페이지에 5월 4일부터 등재되어 전세계 Windows Vista 사용자들에게 게시가 되었다.

2001년 설립한 알서포트는 제품 개발과 동시에 일본시장 개척에 나서 도시바ㆍ소니ㆍNECㆍ샤프ㆍ후지쯔 등 일본의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온라인애플리케이션임대(ASP) 서비스 가입고객을 포함해 일본에서 800여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일본 원격지원 솔루션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원격지원 솔루션 기업인 알서포트의 한명국 팀장은 “HW 일체형 제품은 도입기업 입장에서는 복잡한 전산환경에 일일이 맞출 필요가 없고, 관리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SW 공급업체는 HW에 대한 AS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HW를 함께 공급함에 따라 매출 증대 효과가 있고 유통 협력사도 매우 긍정적이어서 향후 이같은 방식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유럽 및 미주등의 시장에 진출을 꾀하던 중 이번에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전시회에 자사의 원격지원 및 원격제어 제품을 출품하여 세계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리셀러 제의가 밀려드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루었다.